작성일 : 17-12-10 20:22
홀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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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담임목…
조회 : 621  
신앙과 생활은 정상을 향해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닥으로 떨어졌을 주님 붙들고 회복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엘리야의 모습을 통해 다시 일어나는 회복을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두렵게 하는 것들 (무엇이 나의 신앙과 삶을 두렵게 만듭니까?)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을 불사르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이는 엄청난 승리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승리를 경험한 엘리야에게 이상 두려울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세벨 여왕의 죽이겠다는 협박에 마음이 나약해지고 생명을 부지하고자 도망을 칩니다. 죽음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스스로 자포자기 합니다. 그리고 로뎀나무 밑에서 힘없이 죽어갑니다. 이것이 나약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둘째, 절망적인 상황과 부정적인 반응들 (현실의 어려움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엘리야가 원망하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위해서 이토록 최선을 다했는데, 이러한 결과가 다가왔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하나님도 내가 이렇게 어려울 무엇인가 대단한 것을 해주셔야 하는 아니냐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아도 아무도 힘이 되는 사람이 없고, 자신만 이렇게 홀로 남겨진 상황이 견딜 없을 뿐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좌절한 모습입니다.

셋째,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 (사랑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은 보이는 능력으로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약하고 어려울 때도 은밀한 중에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붙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으로 때는 아무것도 없는 같은 상황에서도 믿음의 동역자들을 세우시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싸워갈 있도록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홀로가 아니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회복된 모습입니다.

결론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사랑의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으로 품으셔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이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남겨두시지 않고 사랑과 인내로 품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은혜를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홀로가 아님을 기억하시며 주님과 함께 회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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