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는 것은 전쟁에 승리하여 패배한 나라를 다스리는 것과 같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적인 모습은 섬기는 종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능력이 많으셨지만 강한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신 것이 아니라 겸손히 섬기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의 성품과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주님의 기도는 우리 각자가 그렇게 변화되어가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우리가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변화되기를 간구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주님 뜻을 이루시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